일본 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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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있기 좋은 날 _ 치즈의 성장소설문화 리뷰 2020. 11. 23. 17:05
혼자 있기 좋은 날 _ 치즈의 성장소설 청춘의 성장을 그린 야오야마 나나에의 따뜻한 소설이다.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생각났다. 2007년 야오야마 나나에게 혼자 있기 좋은 날을 발표한 때가 겨우 23살이었다. 아마도 1983년생인 야오야마 나나에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스무 살 청춘의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. 그땐 혼자 있기 좋은 날의 작기인 야오먀아 나나에, 그리고 주인공인 치즈와 몇 살 차이 나지 않았을 때였고, 지금은 그땐 참 어렸었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훌쩍 나이를 먹었지만, 다시 읽게 된 혼자 있기 좋은 날은 지금의 나도 여전히 같은 고민을 털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했다. 주인공은 엄마와 단둘이 살던 스무 살의 치즈이다. 엄마의 유학으로 50살이나 차이가 나는..